오늘은 서울 강북 나들이를 갔습니다

나름 데이트코스로 지인의 전시회 + 삼청동 맛집 코스입니다.




먼저 지인의 전시회가 열리는 인사동으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듬뿍이랑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지인과 인사를 나누고, 샤샤샤 차를 타고 삼청동으로 갔습니다

지체할 수 없습니다. 인사동의 무서운 유료주차비 때문입니다 





하필 삼청동 도착한 시간대가 음식점들 break time 이어서, break time없고 주차 가능한 곳을 검색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이 곳! 삼청동 맛집 이라고 불리는 눈나무집!


입구가 사진처럼 아담해서 발견 못하고 지나갈 뻔했습니다 ㄷㄷㄷ

발렛주차료가 2천원이라고 하니, 삼청동치고 저렴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졌는데, 3층이 유일한 좌식입니다.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아주머니께서 3층으로 안내를 해주셨는데,

저아무도 없어서 또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후~!




메뉴판 입니다.ㅋ


음식 가격이 생각보다 착하네요.

가격까진 미리 찾아보지 못했는데, 삼청동 맛집 치고는 저렴했습니다.


여러 블로그와 식당 아주머니에 따르면 떡갈비와 김치말이국수가 유명하다 하더군요. 

고거에 추가로 김치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짜잔!!!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1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비주얼 좋습니당! 

너무 배고팠던 상태라 허겁지겁 먹기 시작합니다.


우선 김치볶음밥!






군침이 꿀꺽!! 

떡갈비 한점을 뜯어 김치볶음밥 위에 얹고

한 입을 해 봅니다. 냠!


집에서 해먹는, 집밥 같은 김치볶음밥 이네요!

딱 가격에 맞는 그런 김치볶음밥 이었습니다. 

과하지도 아쉬운 것도 없는 적당한 맛이었어요


다음은 추천해준 김치말이국수 입니다





아... 이건 정말 맛있습니다!!!

검색결과도 그렇고, 식당 아주머니께서도 그렇고 추천해 주실만 하네요.


그동안 먹었던 김치말이국수 TOP 3 안에 듭니다ㅋ

면도 쫄깃하고, 국물의 시원함이 끝장입니다

아내랑 둘이서 연신 진짜 맛있다 하면서 먹었네요ㅋ


다음은 떡갈비 입니다




남도에서 떡갈비를 먹은적 있다면, 

그 맛을 기대하시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김치말이국수가 기대감을 너무 높여 놓았나... 떡갈비는 조금 덜 하네요ㅋ;;


그냥 평소에 식당에서 먹는 떡갈비 같아요

약간 바싹 구워져 나와서 부드러운 맛은 덜했습니다~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는 김치말이 국수와 함께. 육쌈냉면처럼 먹는게 조합이 좋습니다~!



배가 고팠던지라 순식간에 그릇을 비웠습니다.

배가 채워지니 여유로워 지고, 여유로워지니 이제야 시야에 듬뿍이가 보이네요.

먹는 동안 신경쓰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서둘러 머리를 정돈시켜주고 있습니다.


<정리>


김치말이국수 = 최고!!

김치말이국수 + 떡갈비 = 최고!!

김치볶음밥 = 굿굿!!

떡갈비 = 굿!!


주차비 : 발렛파킹 2천원

브레이크 타임 : 없음

위치 : 아래






오늘의 아점은 아내님께서 사골칼국수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집 근처에 자주가는 칼국수 맛집을 가기로 했습니당


가격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정자동 엠코헤리츠 건물에 위치한 칼국수 전문점 '밀숲'





집에서 5분 거리에 있어서

밥 해 먹기 귀찮을 때면 종종 가는 나름 단골집 중 하나죠





(사진 앞에 아기 말 인형이 존재감 어필을ㅋ)


테이블들은 아담한 사이즈이고 서로 가깝게 붙어 있어요

그래도 갈때마다 항상 자리에 여유가 있어 손님들 간에 테이블 한개 비워 놓고 먹었던 것 같습니다





주방 바로 앞, 계산대 옆에 제면기가 있어서 국수 면이 떨어지면 그때그때 면을 뽑아서 삶아요

실제로 면 뽑는 것도 한번 봤어요~




식당 입구쪽에 셀프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밑반찬은 김치 하나 인데

김치가 워낙 맛있어서 다른 밑반찬은 필요하지 않아요ㅋ




아기와 함께 입구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전에 갔을 때는 아기 의자가 없었는데 얼마전에 마련해 둔 것 같아요

아기 의자가 한 개 밖에 없어서 타이밍을 잘 맞춰 가야할 것 같네요 ㅋ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평소에는 만두도 주문해서 먹는데 오늘은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 칼국수만 주문했어요


만두는 마트에서 파는 흔한 냉동만두 같은데 가격 3천원 대비 10개면 매우 훌륭한 가성비라

칼국수를 먹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적절합니당


찐만두 + 칼국수 동시에 주문 들어가면

찐만두는 거의 바로 나오고, 찐만두 1/3 정도 남았을 때 칼국수가 나옵니다ㅋ



사골 칼국수의 고운 빛깔 보시죠 *-*


양도 엄청 많아서 성인남자 한명이 한그릇을 다먹으면 배가 빵빵해집니다~!

아내가 완벽하게 한 그릇을 클리어 한 것을 아직 본적 없을 정도?!



칼국수가 나오니 함께 신난 듬뿍이!!

미안 듬뿍아!! 엄마아빠꺼야 ㅠ 좀 더 크면 한 그릇 시켜줄게 ㅠㅠ


오늘도 한 그릇 깨끗하게 비웠습니당


메뉴판 찍는 걸 깜빡했네요 ㅠ


*사골칼국수 : 4천원

*찐만두 : 3천원

*공기밥 : 5백원 


입니당 참고하세요~!!


가실때는 아래 지도 참고해서 가시어요~

정자동 엠코헤리츠 건물이면서, 정자동 푸르지오 오피스텔 반대편에 있습니다~!





주말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자장면이 떠올라 집 근처 중식집 리본아시아 차이타이로 향했습니다.​



리본아시아 차이타이는 정자동 엠코헤리츠 옆 대림아크로텔 대로 방향 상가 건물에 있습니다. ​



도착해보니 2인세트가 있습니다!
탕수육까지 만오천원이라니! 오늘 점심을 정했습니다!​


3인 세트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있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큰 홀과 두 개의 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렇게 룸이 생겼습니당​



저희는 룸 앞에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당
우리 공주님은 잠이 드셨네요​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만오천원에 포함된 탕수육이라 양이 매우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두 명이서 부족함 없이 먹을 만큼 넉넉했어요!
맛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이타이 탕수육 좋아해요 ㅋ​



다음은 자장면입니다.
자장면 양도 1인에 맞춰져 있어요
세트 메뉴라고 양도 줄여서 나온 것 같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짬뽕입니다.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국물 맛도 시원합니다

세트메뉴라서 양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탕수육은 다 먹고 자장면, 짬뽕은 남기고 나왔습니다ㅜ
만오천원에 푸짐한 중식세트를 드실 수 있어요

여기까지 정자동 맛집 리뷰 였습니다~!


2017/06/04 - [일상/맛집] - 경기도 광주 카페 추천 - 퍼들하우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카페 퍼들하우스에 왔습니다.
사전에 블로그 리뷰를 보니 잔디가 넓고 전망이 탁 틔여있어서 여기다! 하고 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블로그에서 봤던대로 잔디가 매우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카페 쪽으로 걸어가는 길도 이렇게 나무바닥으로 잘 포장되어있어요. 유모차 끌고 가기 좋았습니다. ㅋ​



입구에는 이렇게 이쁜 꽃들과 함께
카페 운영시간이 적혀있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꽃 주변에 벌들이 날아다니더라구요 ㅎ



주문하는 곳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착한 편은 아니에요 ㅋ
하지만 푸른 카페에서 기분전환하는데 지불하는 비용이라 생각하면서 이해했습니다ㅋ




케익과 맥주도 옆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오레오케익을 주문했어요



주문하는 곳 왼편에는 좌석과 함께 2층, 지하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지하는 레스토랑이고 2층은 카페가 이어져있는데 좌석이 많지 않았어요.




주문하는 곳 오른편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내 좌석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에요.​









대신 야외에도 좌석이 충분하게 있어서
이렇게 전망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저 곳은 카페가 아니라 레스토랑이에요
그래서 카페 주문한 사람은 저 곳에서 커피를 마실수는 없어요~ 대신 입장에서 둘러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저희는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너무 덥지 않게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흰 천막이 햇빛을 가려줘서 편하게 있었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아이랑 편하게 쉬다 왔습니다 ㅋ

아기를 데려오시는 분들에 엄청 많았는데요
매장에 아기의자는 없습니다. 대신 여자화장실에 기저귀를 갈수 있는 간이침대가 있어요~

주차는 퍼들하우스 전용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퍼들하우스에서 100~2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요.
차를 가지고 안까지 들어오면 몇개 주차할 수 있는 스팟들이 있습니다.

참고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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